케빈 코스트너의 액션 대작이라고 할 수 없고 테이큰 시리즈이 아류란 말도 있지만
독자는 테이큰보다 더기억에 남고 재미있게 보았다 역대 까지 5번? 정도 봤을 거다
"보디가드"에서 보여 줬던 케빈 코스트너가 중년의 아버지로서 딸을 보디가드 해주는 그런 느낌?
정말 재미있으니 독자가 해준 리뷰를 보고 꼭 영화를 보시길!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현장 요원인 에단(케빈 코스트너)이 임무를 수행하다 죽을 불치병에 걸린 걸 알고 조직에서 퇴출당한다
죽기 전에 따로 파리에서 살고 있던 아내와 딸 역 조이(헤일리 스테인필드)와 보내기로 결심한다
아내에게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고 딸에게는 말하지 않는다 그동안 못 봤던 딸에게 잘해주고
싶어 하지만 뜻대로 되진 않는다 그러다 비밀 요원 비비(앰버 허드)가 나타나 임무를 주고 3일 이내에 임무를 완료하면
조직에서 시험 중이 시약을 주기로 제안한다. 딸과 아내와 더 살고 싶은 에단은 받아들인다.
"테이큰처럼 엄청난 액션을 기대 하진 말자"
물론 액션 장면은 테이큰처럼 화려한 컷 편집과 카메라 무빙으로 연출되기는 하지만
테이큰과는 다른 게 뭔가 투박한 면이 있다 테이큰의 액션은 뭔가 날이 서있듯 날카롭다고 하면
쓰리데이 투 킬의 액션씬은 케빈 코스트너의 묵직하면서도 여유로운 액션 연출을 보여준다
뭐 노쇠한 주인공의 액션신이 뭐가 대단하냐 란 분도 있게 지만 본인은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액션 영화광으로써 굉장히 준수하면서도 밀도 있는 연출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영화의 맹점은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유쾌하고 코믹한 장면
아빠와 딸 간에 부성에 되시겠다
이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액션 분량이 꽤 된다 가장 좋다는 장면은 봤던 사람들은 공감할 것 같은데
중반에 아빠 몰래 클럽에 간 딸 조이가 성추행을 당할 때 그걸 본 에단이 응징하는 장면이다
보면서 정말 진짜 아프다 라는 느낌이 들도록 때린다 변기에 머리를 찍고 세면대를 부숴 가며 때리는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에단의 부성애를 보여준다ㅋㅋ
"앰버 허드가 겁나게 이쁘게 나온다"
조니 뎁은 전 연인 이기도한 앰버 허드
최근에 나오기도 한 아쿠맨에서도 엄청나 미모를 과시하면 아쿠아맨 흥행의 한 목을 한 걸로 알고 있다
본인은 이영화에서 앰버 허드를 처음 봤다 전형적인 금발의 오피스걸인줄 알았지만
이영화에서 굉장히 독특한 성 페티시(?)가 있는 역할로 나온다
감독이 의도가 뭔지 모르겠지만 뭐고 지금 생각해 보면 왜 앰버허드가
역할에 잘어을리는 장면도 있는지 생각되기도 한다
영화에서 앰버 허드의 역할은 조직의 임무 때문에 에단에게 시약을 빌미로 임무수행을 시키는
비밀요원으로 묘사된다
뭔가 되게 이중적이기도 하다 나쁜 역인지 착한 역인지
그 때문에 영화에서 앰버 허드의 포지션이 애매하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연기는 되게 맛깔나게 잘한다 그리고
엄청 이쁘다
"초반에는 철없는 딸 후반에서는 상처 있는 딸"
정말이지 연기도 잘하고 이쁜 너무나도 좋아하는 배우 헤일리 스테일 펠
"지랄발광 18세"에서 보여준 모습과 약간? 흡사하기도 하지만 우선적으로 96년생이라는 적으면 적은 나이에 나이답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본인이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조이(헤일리 스테일 펠)가 클럽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에단(케빈 코스트너)이 성추행을 했던 무리를 응징하고 멋있게 공주님 안기로 안고 나오고 조이가 그동안 마음속에 감춰 뒀더 아버지에 대한 생각과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결핍 등을 아빠인 에단과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 주면서 고백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 본인도 부성애를 많이 느껴보지 못한 사람으로서 되게 슬프면서 아빠와 딸 간에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이 시켜주는 장면이 되게 아름답게 비친다 아름다운 파리의 석양이 지는 모습을 배경으로 나오는데 꼭 한번 영화를 보길 추천한다
끝으로 꼭 액션 영화라고 보고 보겠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으니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 파리의 아름다운 배경을 보면 즐겁게 감상하길 바란다
이미지의 출처는 다음영화 쓰리데이즈 투 킬의 영화 포토 스틸컷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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